[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6% 하락, 배럴당 55달러 대로 내려섰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가 중립지대 원유생산을 재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주 미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덜 줄어든 점도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89센트(1.57%) 내린 배럴당 55.88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5센트(1.02%) 하락한 배럴당 63.18달러에 거래됐다.
사우디와 쿠웨이트가 중립지대 원유생산 재개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지역의 생산이 재개될 경우 일평균 50만배럴 원유가 새롭게 공급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전략비축유(SPR) 제외)는 4억4500만배럴로 1083만5000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426만1000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주간 휘발유 재고는 22만6000배럴 줄었다. 예상치는 142만1000배럴 감소였다. 정제유 재고는 61만3000배럴 늘어 예상치(89만5000배럴)를 하회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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