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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KB국민은행 자영업자 모바일 플랫폼 출시 시연회 참석

기사입력 : 2019-07-24 10:30

(최종수정 2019-07-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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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금융접근성 제고 당부

윤석헌 금감원장이 KB국민은행 KB브릿지를 시현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이미지 확대보기
윤석헌 금감원장이 KB국민은행 KB브릿지를 시현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이 KB국민은행 자영업자 모바일 플랫폼 출시 시연회에 참석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24일 KB국민은행이 자영업자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 'KB브릿지(KB Bridge)' 시연회에 참석해 은행 자영업자 지원 노력을 격려하고 자영업자 금융애로 해소,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석헌 원장은 시연회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영업자의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KB브릿지는 AI를 활용하여 430여개 기관의 지원제도 중 자영업자별 특성에 맞는 정책자금 등을 ‘핀셋’ 방식으로 추천한다.

일상생활에 유용한 금감원의 ‘금융꿀팁’도 탑재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이 서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까지 제공한다.

플랫폼 이용을 은행고객으로 제한하지 않고 모든 자영업자에게 개방했다.

윤석헌 원장은 시연회 이후 가진 플랫폼 개발자, 자영업자 등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원제도 추천의 정확도 제고 등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국민은행의 지역별 컨설팅센터(수도권 7개, 지방 5개)를 지원, 상담하기 위해 본점에 설치된 ‘KB소호컨설팅HUB’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윤석헌 원장은 "현재 자영업자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정책금융기관, 지자체 등 약430여곳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생업으로 이를 숙지하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많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시연되는 모바일 플랫폼(KB Bridge)이 바쁜 자영업자들에게 '손안의 작은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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