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에 소요되는 비용과 향후 해당 물량 재고는 기업이 모두 책임진다는 조건 하에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비상계획을 본격 가동한 것이다.
이같은 결정은 이재용닫기
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일본 출장 이후 등장한 첫 조치다. 6일 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들아온 다음 날인 지난 13일 긴급사장단 회의를 열어 마련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업계는 해석한다.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으로 수출하는 반도체 소재 규제를 강화한 것에 이어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가 이뤄지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외에도 스마트폰과 다른 완제품에 들어가는 전자부품, 소재까지 규제가 확대되어 수입 및 완제품 생산에 문제가 생기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삼성이 강수를 두었다.
그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든 비용까지 이례적으로 삼성이 맡겠다며 선제적으로 나선 일은 일본의 조치는 현재 3개 품목(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에 국한되었지만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 첨단소재, 항법 장치, 센서 등 무려 1112개에 이르는 품목이 영향권에 들어가 스마트폰, 가전 등 거의 모든 제품에 걸쳐 삼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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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삼성전자는 협력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차질없이 공급망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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