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화큐셀이 정부·민간·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국제 컨퍼런스 후원을 통해 태양광 산업에서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지난 16일 ‘2019 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에 대한 후원을 약정했다고 17일 전했다.
‘KIREC Seoul 2019’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한화큐셀은 이번 총회에서 각종 홍보 활동과 총회 추진을 위한 제반 활동 협력을 유관 단체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의 주요행사로는 정책·기술·비즈니스 등 주제별 세션과 장관·시장 등 고위급 회의, 글로벌 기업간 비즈니스 회의 등이 예정되어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7년 9월‘2017 멕시코시티 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서 호주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2019년 차기 총회를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KIREC Seoul 2019’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 국제 재생에너지정책 네트워크가 공동주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서울에너지공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금번 행사는 전세계 정부와 기업, 시민, 국제기구 등 다양한 관계자가 모여 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의 기술과 제품 홍보,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리 기업과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저탄소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은 주요 국가들의핵심 정책”이라며“한화큐셀도 이런 국제적 흐름에 맞추어 주요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과 한화큐셀의 산업 내 위상을 제고할 것이다”고 밝혔다.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지난 2004년 UNEP와 독일 정부 지원으로 설립된 재생에너지 분야 비영리 국제 단체인 ‘국제 재생에너지정책네트워크’와 개최국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재생에너지 분야 컨퍼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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