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신세계푸드가 초특가 식빵 2탄으로 '국민 샌드위치 식빵'을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말 선보인 초특가 대용량 '국민식빵'이 출시 5주 만에 20만개 팔리며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끄는 것에 주목했다. 출시 1주차에 일 평균 4300개씩 판매되던 국민식빵은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식빵'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매주 판매량이 5% 증가해 7월 1주에는 일 평균 판매량이 5000개를 넘어섰다. 또 출시 이후 신세계푸드가 E-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 30여종 가운데 줄곧 판매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같은 국민식빵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식빵류 가운데 활용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샌드위치 제조용 식빵을 초특가로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 샌드위치 식빵'은 부드러운 맛과 고소한 풍미를 갖춘 풀먼 식빵(뚜껑 있는 사각 팬에 구운 샌드위치용 식빵)이다. 신세계푸드가 기존에 판매했던 비슷한 종류의 샌드위치 식빵보다 중량 당 가격을 25% 낮췄다. 9일부터 이마트 내에 위치한 85개 E-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4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식사대용으로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가성비 높은 식빵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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