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30일 러시아의 대규모 북극개발 프로젝트(Arctic LNG 2 프로젝트)와 관련해 삼성중공업이 현지 ‘Zvezda조선소’와 협력 계약으로 대량수주가 임박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봤다.
2분기 매출액이 1조770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4230억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고 2019년 매출액은 7조106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8410억원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0억원 손실을 추정했지만 하반기는 증가폭이 더 늘어 2019년 영업이익 78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실적 안정화가 뚜렷하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이 6월현재까지 LNG선 10척과 FPSO 1기를 신규 수주하면서 총 약 30억달러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의 LNG선 수주잔고가 작년 18척 신규 수주를 포함해 현시점에서 34척으로 상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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