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25일 오후2시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개발 사회적 가치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캠코 관계자, 건설사업관리단장 및 시공책임자들은 △안전관리 강화 조치 및 대응방안 △하도급 대금 지급 △인권 침해 사항 신고․처리 절차 등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안전에 대한 니어 미스(Near Miss) 사례 공유를 통한 유사 사례 재발 방지 △설계 변경 사항 공유를 통한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간 정보비대칭 해소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Escalation)시 하도급사에 별도 통보 등 상호간 상생·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금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캠코가 관리하는 공공개발 사업장의 특성에 맞춰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공공디벨로퍼로서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및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문화 확산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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