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컨퍼런스는 인간 중심의 AI(Human-Centered AI)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전문가 대상의 행사임에도 1000여 좌석의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인간 중심의 AI를 구현하기 위한 글로벌 AI 핵심 인사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김윤 SK텔레콤 AI센터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AI는 인간에게 양날의 검과 같다"며 AI가 인간에게 끼치는 긍·부정적 영향을 강조하는 한편, AI가 가진 가능성을 인간에게 유익하게 사용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어서 스탠포드 대학의 제임스 랜디 교수는 강연에서 “AI는 인간을 대체한다기 보다는 보조할 수 있는 도구”라며,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AI의 진화만큼 인간도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강연 외에도 장유성 SK텔레콤 Mobility사업단장의 진행으로 김윤 센터장과 톰 그루버, 제임스 랜디 교수 등 주요 참석자들이 ‘인간 중심의 AI”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입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 SK텔레콤 김윤 AI센터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은 ai.x 컨퍼런스는 ’Human. Machine. Experience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됐다”며, “올해는 특히 “Human”에 초점을 맞춰 세계적인 AI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인간 중심의 AI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의 진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 공유와 인적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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