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독일의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IPlytics)가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기술 관련 특허 보유 기업 현황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여기에 퀄컴 1만178건, 구글 9536건, 필립스 7023건, 지멘스 6192건, 소니 5526건, 인텔 4464건, 캐논 3천996건으로 톱 10에 순위를 이었다.
2018년 8월 AI를 비롯하여 바이오, 전장부품, 5G를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한 뒤 집중 육성 계획을 밝힌 뒤 전세계 7개 도시에 AI 센터를 설립하는 등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 글로벌 순위에서 1,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전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2018년 전세계에 출원된 AI 관련 특허가 7만8085건으로 10년 전 2008년 2만2913건에 비해 3배 이상이 급증했으며 올해 1월에만 9085건에 달할 정도로 AI 기술의 특허 출원은 9085건이 달했고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진행된 AI 관련 특허소송이 1139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수치들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업계와 재계는 예상하고 있다.
끝으로 보고서는 AI 관련 미래 기술은 점차 특허 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특허소송과 양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기업들은 서둘러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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