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독일의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IPlytics)가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기술 관련 특허 보유 기업 현황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여기에 퀄컴 1만178건, 구글 9536건, 필립스 7023건, 지멘스 6192건, 소니 5526건, 인텔 4464건, 캐논 3천996건으로 톱 10에 순위를 이었다.
2018년 8월 AI를 비롯하여 바이오, 전장부품, 5G를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한 뒤 집중 육성 계획을 밝힌 뒤 전세계 7개 도시에 AI 센터를 설립하는 등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 글로벌 순위에서 1,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전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끝으로 보고서는 AI 관련 미래 기술은 점차 특허 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특허소송과 양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기업들은 서둘러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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