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출시를 앞둔 ‘BTS월드’에 대한 2019년 예상 매출액으로 644억 달성을 전망했다(사진=넷마블)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출시를 앞둔 ‘BTS월드’에 대한 2019년 예상 매출액이 644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 또한 넷마블의 연이은 신작 성공으로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 2분기 영업이익을 267억원으로 예상했다.
20일 메리츠종금증권은 ‘BTS월드’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면서 올해 거둘 매출 예상치를 이같이 추산했다.
김동희 애널리스트는 “아티스트 육성 게임이라는 희소성과 BTS의 OST 공개로 사전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BTS월드’가 초반부터 글로벌 다수의 국가에서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넷마블이 첫 번째로 공개한 OST 곡 Dream Glow에 이어 A Brand New Day까지 국내 음원차트 30~40위권에 랭크되는 등 게임 OST로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넷마블이 새로 출시한 ‘킹오브파이터 올스타’와 ‘일곱개의 대죄 : Grand Cross’의 연이은 성공으로 강력한 신작 모멘텀이 부활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그는 “19일 ‘일곱개의 대죄 : Grand Cross’가 일평균 매출액 15~20억원을 달성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 467억원으로 컨센서스(446억원) 대비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마블은 지난 7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BTS월드’의 OST 곡을 공개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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