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15일(현지 시간)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과 협업한 ‘갤럭시 S10+ 박항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삼성 쇼케이스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현지 축구팬, 미디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베트남을 단기간에 아시아 강호로 탈바꿈시키며 베트남의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이 행사장에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박항서 감독과 일문일답과 사인회, 가상 페널티킥 게임에 참여하고 갤럭시 S10+ 박항서 에디션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항서 감독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 함께 협업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팬들과 함께 한 이번 출시 행사는 본인에게도 매우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서경욱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장 상무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 보여준 투지와 도전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온 갤럭시 제품의 브랜드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박항서 에디션은 갤럭시 S10+ 제품과 함께 박항서 감독 이미지와 사인이 새겨진 포장 상자와 스마트 케이스인 갤럭시 프렌즈, 1만mAh 용량 보조배터리로 구성됐다. 갤럭시 프렌즈에는 NFC 칩이 내장되어 있어, 휴대폰 전원을 켜면 박항서 감독과 축구를 테마로 한 전용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구동된다.
현지 가격은 한화 약 121만 원(2399만 베트남동)으로, 16일 베트남에서 공식 출시됐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