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라인의 대표 캐릭터 브라운이 네이버 페이의 일본 진출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네이버가 국내 간편결제 사업자 중 처음으로 일본 오프라인 상점 내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네이버페이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최초 1회 QR결제 이용 동의를 하면 이후에는 오프라인 상점에서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능을 통해 네이버는 서비스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내 네이버 페이, 라인 페이 로고가 보이는 상점에서 네이버앱 QR결제를 실행시키면 결제가 가능하며 별도 환전 수수료 및 카드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특히, 현재 가맹점 중 편의점, 식당, 쇼핑몰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상점이 많기에 이번에 먼저 시작하는 네이버페이만으로도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기업은 알렸다.
이외에도 오픈 당일 일본에서 결제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네이버 페이 포인트 3000원을 적립해주며 6월 결제 고객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의 100& 포인트(최대 5만 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앞으로도 해외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결제처까지 확장하여 사용자들이 어디에서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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