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올해 분양 목표 85% 이상을 달성하고, 하반기 예정된 해외 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할 경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분양 목표 85% 이상을 달성할 경우 주택부문 매출은 2020년 이후 7조원대를 회복해 과거와 같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주택 외에오 GS칼텍스 MFC(올레핀생산시설) 프로젝트 외 추가적인 국내 정유 계열사 수주, GTX 포함 SOC 사업, 베트남 나베신도시 분양 등은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건설업계 현역 최장수 CEO인 임병용 사장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1조64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영업이익 1조클럽’에 최초 가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임 사장은 오는 2022년까지 임기가 연장, 최장 9년간 GS건설을 이끌게 된다.
GS건설은 스마트팜 추진을 통해 현재 전략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중 하나로 검토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전략사업본부에서 하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친환경 사업 중 하나로서 판넬을 이용한다”며 “이 경우 기존 농업보다 효율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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