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오늘(22일) 열린 제50기 주주총회에서 3년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 연장됐다. 그는 GS건설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사업 발굴을 통한 중장기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GS건설은 어려운 경영 여건 하에서도 안전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원칙에 충실한 경영활동에 매진해 긴 터널에서 벗어나 건설업계 1위로의 도약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수행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와 함께 신사업 발굴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여러분께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GS건설은 이날 신규 사업 추가도 승인했다. 새로 추가된 사업은 온실·부대시설 등 농업시설물의 설치, 농작물 생산·유통, 스마트팜 설치·운영 등이다. 건설업뿐만 아니라 ICT를 접목한 농산업에도 진출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김경식 연구원 건설과 사람원장, 김진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주당 배당금도 1000원으로 확정했다. 배당 총액은 787억4300만원이다.
GS건설이 발표한 지난해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13조1394억원, 영업이익 1조645억원, 당기순익 5873억원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사 보수한도도 지난해와 동일한 100억원을 승인했다.
다음은 인사말 요약문이다.
작년 한 해 GS건설은 어려운 경영 여건 하에서도 안전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원칙에 충실한 경영활동에 매진해 긴 터널에서 벗어나 건설업계 1위로의 도약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도 수행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수익성을 높이고, 동시에 신사업 발굴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여러분께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는 GS건설이 되겠습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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