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 챌린지는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는 대학(원)생 대상 예비 애널리스트 선발 대회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대회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고려대학교 김유희∙ 안도영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봄바람이 불어온다’라는 제목으로 대한항공을 분석했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이 밖에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도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회 입상 총 9명의 대학생에게는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쉽 기회도 주어진다. 오는 7월과 8월 진행되는 인턴쉽에 참여해 인턴활동 우수자로 선발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입사가 결정된다. 이미 지난해 1회 리서치 챌린지 수상자 가운데 4명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난해 첫 대회를 거쳐 입사한 4명의 신입사원이 맹활약 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기대가 크다”며 “역량 있는 Z세대 대학생들이 애널리스트의 꿈을 이뤄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대회를 개최해 우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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