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개발원(원장 강호)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동물병원 진료 후 즉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진료비 청구시스템 ‘POS(Pet Insurance Claims Online Processing System)’을 개발해 이르면 6월부터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7일 전했다.
반려동물보험 진료비 청구시스템인 POS를 이용할 경우 동물병원에서 보험가입 내역을 확인하고, 진료 후 즉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1월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5개 손보사와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왔다. 현재 보험금 청구 내역을 POS를 통해 해당 보험사로 전송하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POS와 연계가 완료되는 보험사부터 이용이 가능해진다. 각 보험사별로 시스템 연계 일정상의 차이는 있으나, 일부 회사는 이르면 6월 중 연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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