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진칼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일명 강성부 펀드)가 한진칼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한진칼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1.45%(600원) 오른 4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진칼의 우선주인 한진칼우 또한 전 거래일 대비 9.88%(5100원) 오른 5만6700원에 거래중이다.
한진칼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KCGI 산하 투자 목적회사이자 한진칼의 2대 주주인 그레이스홀딩스가 지난달 29일 자사를 상대로 경영권 분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홀딩스가 검사인 선임을 제기한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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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회장에 대한 퇴직금 및 위로금 지급 관련 주주총회 결의 여부, 퇴직금 또는 퇴직위로금 실제 지급 여부 및 액수, 해당 안건 관련 구체적인 논의 내역 및 찬성 이사 명단이다.
이와 함께 KCGI는 고(故) 조양호 회장에 대한 퇴직금과 퇴직위로금 지급 규정에 대해서도 규정을 만든 임원들의 명단과 이들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규정을 만들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문제제기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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