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쉐보레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확대한 6월 판매조건을 3일 공개했다.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36개월 '더블 제로'는 이달 스파크·말리부·트랙스·이쿼녹스·임팔라·볼트EV 등에 적용된다.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은 기존 말리부 디젤에서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확대된다.
특히 볼트EV는 콤보 할부 선택 시 제공되던 충전 카드 혜택을 100만원까지 확대지원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전무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통상 차량 금액의 최대 30%까지 차지하는 선수금과 이자를 모두 없앤 혜택"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스파크·말리부·트랙스 등 한국지엠 실적을 이끌고 있는 '삼총사'의 6월 콤보 할부 혜택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스파크는 70만원, 말리부·트랙스는 1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대비 스파크와 트랙스는 20만원씩, 말리부는 4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쿼녹스·임팔라 콤보 할인 혜택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제공된다.
한편 지난달 선보인 스파크+카카오 프렌즈 키프트팩은 이달 21일까지 스파크를 출고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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