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한국지엠, 차세대 CUV 2022년 생산 준비...창원 도장공장 착공

기사입력 : 2019-05-27 14: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 (사진=한국지엠)이미지 확대보기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 (사진=한국지엠)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지엠이 경영정상화 일환으로 약속한 차세대 CUV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한국지엠은 27일 창원공장에 신축될 도장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축공장은 시간 당 60대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한 6만7000 제곱미터 면적 규모의 3층 높이로 지어진다.

이는 GM이 지난해 군산공장 폐쇄·법인분리 등으로 불거진 한국 철수설을 잠재우고 산업은행에 약속한 차세대 제품 2종(준중형SUV·CUV) 개발 및 생산 등 대규모 투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중 신형 SUV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올 하반기 생산에 돌입해 내년 출시된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CUV는 2022년 12월 생산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하게 돼 기쁘다”며 “창원공장이 GM 내 경쟁력 있는 생산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선홍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여영국 정의당 의원,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곽호룡 기자기사 더보기

산업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