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스-대신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노벨경제학 수상자 예일대 로버트 쉴러 교수의 케이스-쉴러 지수를 활용해 개발했다.
1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는 약 2조원으로 2016년 1분기(2조2000억원)와 2018년 1분기 (2조5000억원)보다 소폭 적은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 변화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부터 국내총생산(GDP)과 정비례 관계를 보이고 있다. 오피스 매매가격은 지난해 4분기 GDP보다 조금 높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올 1분기에는 GDP 상승률과 비슷한 추세로 다시 수렴했다.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 측은 “최근 국고채 금리 인하 및 환율인상 등이 오피스 가격 상승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그러나 경기둔화와 지방세법 개정 등으로 인해 과거와 같은 높은 상승률보다는 점진적인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