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VAC사무국은 이날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한 'SOVAC 2019'에 약 4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대식 SOVAC 조직위원장(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개막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가 예상보다 많은데 소셜밸류(사회적가치)가 '대세'라고 생각해 달라"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결'되면 사회적가치 확산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패러다임 시프트,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저녁까지 계속 된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발달장애인 200명을 고용한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운영중인 김정호 대표(네이버 공동찹업자), 정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성균관대 교수,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에는 행사장 곳곳에서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 토론, 전시가 이어진다. 주 행사장 한 켠의 테이블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사회적 기업MBA, 코트라(KOTRA), 코이카(KOICA), 사회적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기관들이 소셜벤처와 청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실무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자들은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유통, 세무, 회계, 법률, 해외 진출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 있었다.
SOVAC사무국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와 생태계 확대가 행사 목표다"고 소개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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