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홀로 사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생활안전을 위해 전국 6개 시·도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4,768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독거노인 규모는 2019년 현재 전체 노인인구의 19.1%인 147만 명이며, 2045년에는 371만 명으로 예상되는 등 고령화, 가족분화로 인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독거노인은 교류 단절에 따른 고독감, 우울감 증가로 자살위험이 큰 특징이 있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독거노인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온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에 대한 재난안전교육 인원이 올해에는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