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9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에서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 문화를 발전시켜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하는 문화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서는 지난 2015년 롯데가 선포했던 가치창조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와 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삶에 대한 존중과 서로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조하자는 의미를 지닌 롯데 기업문화 슬로건 'SHARED HEARTS CREATE VALUE'를 바탕으로 직원행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함께 힘써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 롯데는 가치창조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업문화 백서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8월부터 준비해 발간을 앞둔 롯데 기업문화 백서에는 롯데 기업문화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그에 따른 성과,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지표와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롯데는 기업문화 백서를 오는 6월 중에 계열사 임직원들과 주요 도서관 및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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