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9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이익률이 감소했지만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건조선가 하락 등 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1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는 상선부문에서 건조선종의 간소화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초대형컨테이너선) 및 시리즈호선의 연속건조 등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최근 드릴십 1척 매각도 이번 흑자에 기여를 했다고 알렸다.
이어 “원가상승 등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안정적인 영업활동, 생산성향상 등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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