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KEB하나은행, 호남지역 외국인 특화 일요 영업점 개점 / 사진= KEB하나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2일 호남지역에 시중은행 최초로 광주광역시 광산지점에 일요 영업점을 개점했다.
광산지점의 일요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설날 및 추석연휴 기간 중의 일요일은 휴무이다.
광산지점은 2층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간의 친목도모 및 각종 교육, 행사 등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해 영업시간 중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측은 "이번 광산지점의 일요 영업 개시로 그 동안 원거리의 일요 영업점을 방문해 큰 불편을 겪었던 호남지역 외국인 손님들은 외화송금, 환전은 물론 일반 은행업무까지 대폭 확대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광산지점이 추가되면서 평일과 일요일 모두 문을 여는 일요 영업점 16개, 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일요 송금센터 3개 등 시중은행 최다인 총 19개의 일요 영업점을 운영하게 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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