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1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그룹 퇴직연금 사업부문장 후보로 신연식 신한은행 본부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룹관점으로 지주회사 및 은행, 금투, 생명 4개사 매트릭스 체제로 운영하면서 190조원 규모로 커진 국내 퇴직연금 시장을 겨냥한다. 신한금융의 사업부문제는 글로벌투자금융(GIB), 자산관리(WM), 글로벌, 고유자산운용(GMS)에 이어 퇴직연금이 다섯 번째로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역점 추진하고 있다.
신연식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세광고, 충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날 추천된 신임 부문장은 각 사의 이사회 결의를 거쳐 경영진으로 최종 선임된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신한금융투자에 6600억원 출자를 승인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2018년말 자기자본 3조3600억원의 신한금융투자는 이로써 자기자본 4조원을 넘어 초대형 IB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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