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가운데)와 4개 충전사업자 대표가 공용충전기 제공 및 이용 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자료=한전)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한국전력이 전국 1216기의 전기차 공용충전기를 민간 사업자에게 추가로 개방한다.
한국전력은 9일 제주 국제전기차 엑스포 행사장에서 4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와 ‘한전 공용충전기 제공 및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 유동수 ㈜에버온 대표, 한찬희 ㈜파워큐브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은 전국 각지에 구축한 공용 충전인프라를 충전사업자에게 개방한다. 공용충전기는 1216기(급속 1132기, 완속 84기)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공용충전기를 제공받는 사업자는 기존 3개사에서 7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한전 관계자는 “충전사업자는 한전이 구축한 공용 충전인프라를 활용해 초기 투자비를 절감과 안정적인 사업여건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서비스 모델 개발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한전은 공용 충전인프라의 개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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