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터EV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현재 디젤차로 운영되는 운송차량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그 시범사업으로 현대차는 제주도 내 우체국 운송차량을 포터EV로 전환·도입한다.
포터EV는 택배와 같은 도심 운송 업무에 적합한 합리적인 전기차로 출시될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에 맞게 특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갖춰 출시된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다. 버튼시동, 전동식파킹브레이크(EPB) 등 EV 특화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운전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터EV 운송 차량 도입은 올해 제주도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개선사항을 도출한 후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이 최근 심화되고 있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현대차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차 대중화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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