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의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2015년에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진로멘토링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 왔다.
또 진로교사의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성과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해 우수 동아리 3팀을 선정해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서울 강남 디캠프(D.CAMP)에서 18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중앙여자고등학교 ‘참수리내담’ 동아리팀은 “우리는 경찰이 되기를 희망하는 친구들이 모여 함께 법(法)조문 공부, 판례 분석, 경찰 분야 현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체력 단련까지 내실있게 준비하는 동아리”라며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열정을 갖고 멘토님과 함께 꿈을 향해 더욱 가까이 전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진로 및 전문 직업분야에 대해 정보 및 실습기회를 갖고 자기 주도적으로 잠재력을 발굴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디지털멘토링’등 3개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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