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평균 경쟁률 16.06 대 1로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했다. 62가구 일반 모집에 996건이 청약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121㎡로 10가구 모집에 239명 청약 접수해 23.9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7년 9월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는 래미안, 자이와 함께 Top 3 브랜드로 올라섰다.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디에이치의 경쟁력을 확인 한 것.
최근에는 대치동 ‘디에이치 타운’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수주한 ‘대치 쌍용 2차 아파트’에 이어 ‘대치 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부동산 리서치 업계 한 관계자는 “반포 1단지 1·2·4주구 수주를 통해 디에이치는 업계 최고 브랜드 중 하나로 올라섰다”며 “대치동 디에이치 타운 형성까지 이뤄진다면 ‘디에이치’라는 브랜드는 전국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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