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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올해 첫 디에이치 아파트 분양 시작

기사입력 : 2019-04-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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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대우 아파트 재건축 디에이치 포레센트, 30일 청약 받아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박동욱닫기박동욱기사 모아보기 현대건설 사장(사진)이 올해 첫 디에이치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30일 청약을 시행, 분양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62가구다.

단지는 같은 시기 분양을 앞둔 ‘방배그랑자이’보다 100만원 이상 낮은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단지 평당 평균 분양가는 4569만원으로 방배그랑자이 4687만원 대비 118만원 저렴하다.

디에이치 포레센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디에이치 포레센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단계적 미세먼지 차단 설계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 특화 설계인 ‘H클린현관’도 전용면적 121㎡에 적용한다. H클린현관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성 현관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개포지구의 교통․교육․편의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에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대건설의 고품격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에 걸 맞는 특화 설계 및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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