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Unpacked 2019 Vol.1’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24일 론칭한 밀키트 사업을 비롯해 올해 1분기에 출시된 주요 HMR 제품들과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소개하고 시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총 40여개의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베이, 11번가, 쿠팡, SSG닷컴, 네이버등 주요 온라인 채널의 MD 6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한 MD 다수가 “직접 제품을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공식품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식품 카테고리별 소비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담당자들과 MD들이 온라인 기획전에 대해 상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연 2회 이상 MD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온라인 경로의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승은 온라인사업 e커머스팀장은 “온라인 거래 시장은 지난해 100조 규모로 커졌으며 이 중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매년 늘고 있다”며 “온라인 사업 강화를 통해 기존에 인지도가 높은 햇반과 비비고 만두 등은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새로운 카테고리에 진출한 비비고 죽과 냉동면 등은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해 성장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