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 국장이 증선위원으로 내정됐다. 금융위는 이달 내, 이르면 이번 주 최 국장을 증선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학수 전 증선위원이 이달 초 금융결제원장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증선위원 자리는 공석인 상태다.
증선위는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 조사나 기업의 회계기준과 감리, 금융투자업 인허가 결정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증선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과 상임위원 1명, 비상임위원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최 국장은 1968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금융위 공정시장과장, 자본시장과장 등을 거쳐 자본시장에 밝은 관료로 꼽힌다. 인사과장과 금융구조개선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도 역임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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