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크라우드 보험서비스 플랫폼 인바이유는 국내 대표적인 미술품 경매회사인 케이옥션과 손잡고 미술품 감정평가 관리 서비스 ‘아트가디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문경비업체의 보안시스템을 갖춘 주택이나 사무실에 보관된 회화, 사진, 판화 등 평면작품이 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케이옥션 전문가가 미술품을 직접 픽업해 포장부터 설치까지 작업해 감정평가를 하고 전용 차량으로 도어투도어(Door-to-door)로 안전하게 왕복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추가 요금을 내면 케이옥션의 미술품 복원 및 수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입료는 감정평가가액의 0.5%(최소 50만원)에 운송비(서울지역은 무료, 수도권은 10만원, 그 외 지역은 20만원)를 더한 금액이다. 보험금 청구 시 가입금액의 5%가 자기부담금이 된다.
인바이유 관계자는 “일반적인 주택화재보험은 미술품 등 고가물품의 보상범위가 작아 제대로 보상을 받기 어렵다”며 “아트가디언은 미술품 감정평가 서비스와 함께 각종 사고에 따른 금전적인 손해에 대비하는 미술품 보험을 결합한 서비스로 미술품 개인소장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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