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5일 "자동차산업은 불확실성 때문에 전망하기 어렵다"고 전제하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항구 위원은 '에너지측면에서 본 자동차산업의 미래’ 주제로 발표에서 "내연기관, 전기기관, 수소전기차 어느하나라도 소홀히 하는 기업은 경쟁력에서 멀어질 것"이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국제협업과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연기관에 대해서는 "2030년 내연기관의 비중은 크게 줄지는 않겠지만, 레드오션이라는 점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반면 하이브리드(HEV)는 수요 둔화세가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정부의 수소전기차·충전소 보급정책에 대해서는 "국토 등을 고려할 때 미국, 일본 등 보다 낮은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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