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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항시는 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까지 1.85Km 구간에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공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영일대 해수욕장과 포항제철소의 경관을 환호공원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항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속에 글로벌 철강사로 성장한 포스코는 창립51주년을 맞이하여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포스코의 철강재를 이용한 조형물을 설치하여 포스코와 포항시의 무한한 발전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낼 것이며, 환호공원이 포항은 물론 전국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 및 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환호공원에 나무를 심고 스틸로 제작한 수목팻말을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후 포항제철소 냉연부 도금공장 등 현장과 협력사를 격려 방문했다.

한편, 최정우 회장은 사내게시판에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달부터 새롭게 문을 연 기업시민 러브레터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1주년에 즈음해 기업시민헌장을 발표할 것이다”라며“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포스코 고유의 기업시민 모델을 만들고 진정성 있게 실천하여 기업시민 포스코가 포항, 광양, 송도의 제1시민, 나아가 대한민국의 제1시민이 되는 그 날을 그려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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