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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IoT로 차량 관리하는 장기렌터카 서비스 론칭

기사입력 : 2019-04-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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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IoT로 차량 관리하는 장기렌터카 서비스 론칭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롯데렌터카는 IoT(사물인터넷) 기반한 '올 뉴 신차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의 주요 장점은 IoT 기술로 차량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정비가 필요할 경우 먼저 알려준다는 점이다. 또한 고객이 엔진오일, 배터리, 에어컨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의 교체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문적인 방문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령 롯데렌터카의 고객은 엔진오일 교체주기인 6000~8000Km의 주행 거리마다 정비 권장 알림을 받으며, 카센터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차량정비 장소를 지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출장비 부담이 없는 경제적인 금액으로 방문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자가정비보다 비용적 측면에서도 우월하다.

이외에도 차량의 이상유무와 충격 감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IoT 진단 기능으로 일일이 알기 힘든 내 차 상태를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올 뉴 신차장기렌터카’의 IoT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전용 차량관리 앱 ‘오토매니저’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 뉴 신차장기렌터카’는 롯데렌터카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4월 한 달간 장기렌터카 온라인 다이렉트몰인 ‘신차장 다이렉트’에 한해서 제공되며 추후 오프라인 지점을 포함한 모든 세일즈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이사는 "기존 장기렌터카는 대여료 할인 등 계약시점의 경제적 혜택에 치중한 반면, 이번 올 뉴 신차 장기렌터카는 계약 후 차량 이용 과정 전반에 걸쳐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 모델”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올 뉴 신차 장기렌터카의 론칭을 기념해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신차장 다이렉트 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GS칼텍스 3만 원 주유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에어컨 필터, 워셔액 등 다양한 차량용품이 포함된 신차장 IoT 방문정비 이용권을 증정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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