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 식기 세척기는 토네이도 세척 날개, 100℃ 트루스팀, 인버터 DD(Direct Drive) 모터 등을 탑재해 세척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압 물살은 세척 시간도 단축한다. 신제품은 표준코스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40% 더 빠른 55분 만에 식기 세척을 끝낸다.
100℃ 트루 스팀도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 기술은 식기 세척기의 천장, 정면, 바닥 등 3면에서 고온의 스팀을 빈틈없이 분사시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과 유해 세균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미세입자로 이뤄진 스팀은 물 자국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말려준다.
또한, 디오스 식기 세척기는 LG전자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DD 모터를 탑재했다. 10년 무상보증이다. DD 모터의 부피를 최소화하고 소음을 줄였다. DD 모터는 rpm을 조절할 수 있다. 사용자가 표준코스를 누르고 옵션에서 듀얼 존을 선택하면 식기 세척기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세척 속도를 다르게 할 수 있다.
고객들이 밤늦은 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제품에 이중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고성능 차단재를 적용했다. 표준코스에서 발생하는 34dB 정도의 소음은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소음 수준이다.
이외에도 신제품은 세척이 완료된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 남아있는 수분을 자연 상태에서 건조한다. 특히,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 식기 세척기 내부 온도가 안전한 온도에 내려올 때까지는 자동으로 문이 열리지 않는다. 문이 열릴 때도 사용자가 살짝 당기는 것처럼 서서히 열어 내부 증기가 나올 정도의 공간만 열린다.
신제품은 12인용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샤이니 퓨어, 퓨어 등 3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출하가 기준 129만 원부터 159만 원까지다.
한편 식기 세척기는 이달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리뷰드닷컴으로부터 탁월한 세척력, 빠른 세척 시간 등을 인정받으며 2019년 동급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고객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주방 문화를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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