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이 의결됐다고 공시했다. 1964년생인 허 사장은 원광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공부했다. 이후 엠케이전자, 니트젠앤컴퍼니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6년 10월 동부건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3월 25일까지다.
회생 종결 이후 동부건설의 실적은 상승세를 달렸다. 2016년 155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지난해 311억원으로 약 2배 급증했다. 동부건설 측은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문기 토목사업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태한 사외이사도 이날 재선임됐다.
한편, 지난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한 현대건설은 박성득, 김영기닫기김영기기사 모아보기 사외이사 재선임을 포함해 주당 배당금 500원(보통주식)을 결정한 바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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