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엘리엇기사 모아보기에 완승을 거두며 10개월 전 패배를 설욕했다. 현대차는 2018년 5월 임시 주총을 열고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엘리엇의 반대로 임시주총을 전격 취소했다.
이후 현대차는 신차·인사쇄신·조직개편 등 연이은 혁신안을 공개하고, 투자계획도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밝히며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발언권을 얻은 한 주주는 "회사가 제안한 배당금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엘리엇의 제안은 너무 지나치다"면서 "(엘리엇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놓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의장을 맡은 이원희닫기
이원희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다른 의견을 물었지만, 장내는 침묵으로 이 주주의 의견에 힘을 실어줬다.
관련기사
다음은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었다. 주총장 분위기는 현대차 이사회에 기울었지만 현대차 입장에서 불안감은 있었다.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ISS가 윤치원 사외이사를 제외한 유진오, 이상승 후보에게 전문성 부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냈다.
30여분간 긴 표결과정 끝에 이원희 사장이 연단에 섰다. "제3-1호 의안 사외이사 선임의 건은..." 이 사장은 3초 가량 말을 멈춘 채 승리감에 찬 미소를 머금었다.
결과는 윤치원 사외이사가 90.6%, 유진오 사외이사는 82.5%, 이상승 사외이사는 77.4% 지지를 얻어 신임 사외이사로 임명됐다. 현대차 이사회는 모든 안건을 계획대로 관철시켰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자사주 리포트] 태광산업 vs 트러스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100742140295807de3572ddd12517950139.jpg&nmt=18)

![‘주주환원‧승계‧보상’ 기아, 처분의 딜레마 [자사주 리포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0915445303537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