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협력사에는 우수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유망 중소기업을 소개해주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 박람회에는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계열사들도 첫 참가했다. 이밖에 그룹의 부품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 260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채용 박람회는 이번 서울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3월 28일), 대구(4월 8일), 창원(4월 16일), 울산(4월 30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장은 ▲명사들의 강의가 진행되는 '취업특강관' ▲행사장 방문 구직자들에게 컨설팅을 진행하는 'JOB 컨설팅관' ▲현대차그룹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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