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콜’이란 보험 계약자가 보험 모집인으로부터 상품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을 잘 들었는지,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보험에 가입했는지 등의 여부를 회사가 음성 통화 혹은 문자 서비스를 통해 확인하는 절차다.
해피콜 운영시간도 늘렸다. 직장인 고객들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던 해피콜을 두시간 더 늘려 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해피콜은 고객이 해피콜 번호로 전화해도 수신이 안 되도록 설정돼 있지만, ABL생명은 회사가 고객에게 전화를 거는 ‘Outbound 해피콜’ 방식 외에, 고객이 청약시 지정한 시간 외에 다른 시간에 해피콜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해피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Inbound 해피콜’ 방식도 채택하고 있다.
장원균 ABL생명 고객&디지털실 전무는 “해피콜은 고객들이 불이익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본적인 절차이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이번 외국어 서비스 도입, 운영시간 확대, 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해피콜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완전판매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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