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AI(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자문사를 설립하고, 조만간 인가 신청을 거쳐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한AI'를 투자자문 자회사로 설립하는 사항을 결의하고 올 1월 등기를 마쳤다.
신한금융그룹은 대표이사 선임을 마치고 조만간 금융당국에 인가 신청을 나설 예정이다.
신한A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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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역점을 둔 '2020 스마트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디지털 부문 활용과 밀접하다.
그동안 진행해온 '보물섬 프로젝트' 결과물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조영서 디지털전략팀 본부장을 영입하고 미국 IBM의 AI 플랫폼 '왓슨'을 자산관리에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신한AI는 디지털 신기술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초석 역할을 맡는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자문사 설립과 자회사 편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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