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용 모니터, 임상용∙진단용 모니터, 엑스레이 검출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
한편 임상용 모니터, 진단용 모니터 등도 선보였다.
임상용 모니터는 8백만 개 픽셀의 울트라 HD 해상도를 갖췄다. IPS 패널로 색상은 물론 회색 톤 영상을 정확하게 보여줘 다이콤(DICOM; 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Part 14 표준도 충족한다.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단층촬영(CT) 등의 결과가 주로 회색 톤으로 나타나, 의료용 모니터에서는 회색 표현력이 매우 중요하다.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는 기존 엑스레이와 달리 필름이 필요 없다. 촬영 결과를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PC에 전송한다. 수초 만에 결과를 보여줘, 환자들이 오래 대기할 필요가 없다. 환자가 추가 진료를 위해 병원을 다시 방문하더라도 번거롭게 엑스레이 필름을 기록실에서 찾아올 필요 없이 파일만 화면에 띄우면 된다.
진단용 모니터는 오래 사용해서 색상이 또렷하지 않게 되면, 내장된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로 색 표현을 스스로 보정해 자기공명영상, 단층촬영 등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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