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1월부터 새롭게 분양한 청라 도시개발(1004세대), 풍산건설(464세대), 성주건설(144세대) 등을 포함해 72개 시행사와 협업하며 IoT 오피스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대 규모이다.
IoT 서비스를 도입하는 시행사가 늘어나는 것은 사용성 제고를 통해 오피스텔의 주 사용자인 1~2인의 소규모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플랫폼 네이버 클로바를 통해 음성명령으로 실내 IoT 기기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스피커를 연동해 스위치, 플러그 등 홈 IoT 기기들과 로봇청소기, 밥솥, 가습기 등 별도 구입하는 IoT 가전을 말 한마디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IoT@home 앱을 활용하면 전원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언제든 원격에서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조명과 가전 제품을 외부에서 미리 켜 놓는 것도 가능해 늦은 저녁에 혼자 귀가할 때도 유용하다.
이외에도 IoT 오피스텔에는 AI리모콘이 함께 설치돼 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TV, 에어컨 등 일반 가전 4종까지 동일하게 음성명령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 IoT 솔루션을 도입하는 더블유밸리의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오는 14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청라도시개발의 포스코ICT 포레안과 풍산건설의 풍산 리치안은 1월부터 분양 중이며, 성주건설의 오렌지카운티 남산은 3월말부터 분양 계획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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