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금감원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 시행을 위한 은행 대출구조 개선 촉진 세부 추진방안' 행정지도 예고(2019.03.1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행들이 올해 주택대출에서 차지하는 고정금리 대출 비율을 48%까지 전년 대비 소폭 올려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12일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 시행을 위한 은행 대출구조 개선 촉진 세부 추진방안'에서 이같은 행정지도를 예고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다음달 만료되는 행정지도를 대신하게 된다.
이번 행정지도에서 금감원은 은행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지난해 말 47.5%에서 올해 말 48%로 높여 잡았다. 전년 대비 0.5%p(포인트) 상향한 것이다.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 비중은 55%로 지난해 목표치를 유지했다.
은행 영업점을 평가할 때 가계대출 취급실적은 제외하도록 한 규정도 1년 연장된다. 가계대출 취급실적, 가계대출 고객수 증가실적 등은 영업점 성과평가에 쓸 수 없다. 다만 새희망홀씨 대출과 같은 서민금융 지원실적은 평가할 수 있다.
보험권과 상호금융권도 올해 고정금리 및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 비중 목표치를 올려 잡았다. 보험권의 고정금리 대출비중은 40%에서 45%로, 분할상환 목표는 55%에서 60%로 상향했다. 또 상호금융권 분할상환 목표 비율도 25%에서 30%로 높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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