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엠엠오는 게이미피케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카카오게임즈의 내부 조직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자회사다. 이 분야의 콘텐츠 개발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미래를 준비할 키워드로 게이미피케이션을 내건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자회사로서, 위치기반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한다. 그 시작으로 걷기, 자전거 등 야외 이동 활동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프로젝트R(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이후 남녀노소를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의 본질인 경쟁·도전·보상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게 해줄 것이다”라며 “비디오게임이 아닌 일상에서도 재밌게 생산성을 높이고 즐길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라이프엠엠오에 자본금을 공동 출자하며 힘을 실었다. 3사는 카카오 공동체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방면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남궁 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이미피케이션을 토대로 여러 신기술을 융합해, 대중성을 갖춘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전세계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우리 일상 그 자체가 게임이 되는 시대를 앞당기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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