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2월 오렌지라이프, 교보생명을 시작으로 지속되어 온 보험사들의 ‘레몬브릿지’ 도입은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면서 3월 현재 6개 보험사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올 상반기까지 총 10여개社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국내 최대 보험사인 삼성생명이 레몬브릿지를 도입하면서 다시 한 번 디레몬의 인슈어테크 기술력과 안정성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레몬브릿지’는 40여개 보험사의 비정형화된 보험 데이터를 보험사가 원하는 형태로 가공해 표준화하고, 정제하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에 있어 보안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생명보험사는 물론 손해보험사까지 해당 서비스 도입이 이어지면서 보험시장 내 독보적인 기술력과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디레몬 명기준 대표는 “레몬브릿지는 금융당국이 정의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기존 금융기관들만 파편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소비자의 금융(보험)정보를 금융소비자를 중심으로 모아서 소비자와 금융기관 양측이 모두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금융(보험)소비자와 금융기관을 연결해 주는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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