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5일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패스트보증 1호 기업’이 지난달 19일 탄생했다고 밝혔다.
기보에서 최초로 ‘IP패스트보증’을 지원 받은 에이디파워(주)는 특허권을 4개나 갖고 있는 기술기업으로, ‘지능형 전원공급장치’ 특허의 기술 가치를 인정받아 기보로부터 추가 보증을 지원받았다.
IP패스트보증을 이용한 에이디파워(주)의 김동섭 대표는 “신기술 특허를 갖고 있었지만, 어디서도 특허만으로는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웠다”며 “다행히 기보에서 우리 특허의 기술 가치를 인정해줘 특허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IP패스트보증’ 출시로 ‘19년도 IP패스트보증을 포함한 IP평가보증 전체 목표를 2018년 대비 1900억원 증가한 4,6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특허권 사업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