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지원펀드는 올해 2조4000억원 규모로 조성돼 성장단계의 혁신 벤처-중소-중견기업 및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중점투자할 예정이다.
성장지원펀드 출자산업은 성장단계별 수요를 감안해 Mid-Cap, Growth-Cap, 벤처, 루키 등 4개 리그제로 운영된다.
Mid-Cap리그에 6개사, Grouth-Cap리그에 8개사, 벤처리그에 19개사, 루키리그에 18개사가 각각 신청했다. 산은은 이중 중견리그에서 3개사, 성장리그에서 5개사, 벤처리그에서 8개사, 루키리그에서 3개사로 총 19개 위탁운용사를 내달 내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민간출자자를 먼저 확보한 운용사를 우선 선정하는 등 민간 주도의 출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측은 "정책출자자의 초과수익을 일부 이전하거나 펀드손실을 일부 보전하는 등 민간출자자 앞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인수합병(M&A) 방식의 회수, 후속투자(Follow-on), 신주 보통주 투자 등 실적에 대해서도 운용사 앞 추가 인센티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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